경기도는 극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이어지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1만6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2일 강릉 제한급수지역에 생수를 전달한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 8월 29일 350㎖ 병입수 1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생수 지원이 가뭄 극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 위기로 가뭄 피해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신속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