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랑천 발물쉼터 복구…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입력 2025-09-01 14:41


경기 의정부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랑천 발물쉼터를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단순한 원상 복구를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8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국악, 오카리나, 창작극, 스트릿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협력으로 발물쉼터가 다시 돌아와 뜻깊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