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뜬금없는 결혼설…소속사 대표 "걸리면 혼난다"

입력 2025-08-29 09:16
수정 2025-08-29 09:20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났다. 확인되지 않은 수지의 결혼설에 소속사 대표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수지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유언비어 퍼트리다 걸리면 혼난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온라인 카페에는 수지가 모 회사 대표와 결혼하며 곧 공식적인 발표가 나올 거라는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수지와 결혼설에 언급된 해당 대표를 언급하며 "영앤리치의 대표주자", "수지가 수지 맞았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글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김 대표는 이 같은 루머에 대해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2018년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돌아온다. 천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수지는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으로 변신해 김우빈과 로맨스를 선보인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