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로 무대 부순다…배드빌런 "아타가 우릴 불러" [ATA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5-08-28 18:06

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 2025'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뜨겁게 달군다.

배드빌런은 28일 'ATA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유튜브,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무슨 소리 들리지 않냐. 아타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며 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배드빌런은 페스티벌이 열리는 9월에 컴백도 예정돼 있어 더욱 열띤 반응이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숨'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라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배드빌런은 최애곡으로 '허리케인'을 꼽으며 "아타가 빨리 오라고 하는 것 같다. 아타에서 만나자"고 반갑게 인사했다.

지난해 데뷔한 배드빌런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엠마와 원밀리언 소속 댄서로 활약했던 클로이 영이 포함된 팀으로, 힘 있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차별화 포인트다.


'ATA 페스티벌 2025'는 오는 9월 27~28일 서울 마포구 한강난지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리는 K팝 뮤직 페스티벌로, 한경닷컴·텐아시아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한다.

경서, 박혜원, 세이마이네임, 십센치, 이무진, 잔나비, 페퍼톤스, 하이키, 황가람, 뉴비트, 더보이즈, 배드빌런, 유니스, QWER, 크래비티, 투어스, 82메이저, 피프티 피프티, 하성운 등 여러 K팝 아티스트이 출격한다. 헤드라이너로는 첫째 날 김준수, 둘째 날 김재중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신청받고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ATA 페스티벌 2025'도 예매가 가능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세 청년(2006년생) 총 16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소비 지원 사업으로, 1인당 연 10만원~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가 발급된 대상자는 패스 신청 시 선택한 협력예매처에서 공연을 결제할 때 포인트·상품권 형식으로 이를 사용 가능하다. 'ATA 페스티벌 2025'의 경우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ATA 페스티벌 2025'는 현재 광고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잠실야구장을 시작으로 서울 일대에서 보이는 'ATA 페스티벌 2025' 광고를 촬영한 뒤 페스티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계정을 태그 후 게시글이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원하는 날짜의 티켓을 1장씩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당첨자는 9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2025 ATA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atafestival.com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