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27일 국내 지방관광공사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 가능 보고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독립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였다.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태양광 발전 추진, 친환경 관광 확대 등 환경 부문 성과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지역 소상공인 지원, 청년·취약계층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활동이 담겼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부패 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갱신,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등 윤리경영 성과가 포함됐다.
조원용 사장은 "ESG 성과와 비전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관광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