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 美 보건당국 파트너십프로그램 공식 초청 받아

입력 2025-08-26 14:44
수정 2025-08-26 14:47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제프티'가 미국 보건당국 산하 기관의 파트너십 프로그램(RRPV) 연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이틀 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RRPV 연례회의에서 제프티의 임상결과와 개발전략이 발표된다.

RRPV는 팬데믹 등 보건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보건당국이 후원하는 행사다. 기술발표와 프로젝트 매칭 등 다양한 파트너십이 이뤄진다.

제프티는 특정 바이러스만 겨냥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광범위하게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해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했다.

배병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 초청 발표는 제프티가 단순한 임상 성과를 넘어 글로벌 보건안보 전략 자산의 잠재적 후보군으로 미국 보건당국의 공식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 보건안보 체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팬데믹 대응 전략의 새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