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이오 파로 효소, 26일 현대홈쇼핑 TV 라이브 첫 론칭

입력 2025-08-26 09:00

지난 4월 출시된 건강기능식품 ‘허브이오 파로 효소’가 오늘(26일) 현대홈쇼핑 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론칭된다. 출시 4개월 만에 홈쇼핑 채널에 입점한 사례로,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제품 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입점은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브이오 파로 효소’는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조남기 부교수가 연구개발에 참여한 제품이다. 조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생약·분석약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원료 배합과 기능적 안정성을 고려한 제품 설계 단계부터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제품의 차별성과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제품은 단순한 보조제가 아닌 ‘건강 루틴의 필수 아이템’을 표방하며, 고역가 효소 배합과 야채·블랙푸드 등 부원료를 결합한 복합 기능성 원료로 구성돼 있다.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식습관을 가진 소비자 및 장 건강 관리에 유용하다. 매 끼니 후나 소화 불편을 느낄 때 활용할 수 있으며, 공복 또는 식사 전후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출시 이후 뷰티·건강 전문 플랫폼 화해에서 2025년 5월 2주차부터 7월 2주차까지 ‘소화·위장 건강’ 부문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짧은 기간 내 입지를 굳힌 것으로, 복합 효소 설계가 소비자 건강 니즈에 부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10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소화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스트레스 증가, 장내 건강 관리 필요성 확대가 효소 제품 시장 성장을 이끄는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효소 제품은 단순 보조제를 넘어 일상 속 건강 관리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연구자가 직접 참여해 과학적 기반을 확보했고, 소비자 플랫폼에서 검증된 바 있어 홈쇼핑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허브이오 관계자는 “파로 효소의 기능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방송에서는 개발 배경과 효소 전문성, 생활 속 활용법을 중심으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TV 라이브 론칭은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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