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진행 중인 ‘T멤버십 고객 감사제’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도미노피자 온라인 플랫폼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지난 23~24일 공식 홈페이지와 앱 접속이 마비됐다.
SK텔레콤이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대규모 할인 이벤트의 영향이다.
SK텔레콤은 지난 고객 정보 유출 사태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달 제휴사 3곳을 선정해 최대 5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약 2249만 명의 가입자는 T멤버십 앱을 통해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배달 50%(최대 2만5000원) 포장 60%(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첫 주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11~20일 진행된 파리바게뜨 50% 할인 행사 당시에도 전국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속출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빅3 제휴사’를 선정해 릴레이 형식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9월 이후 제휴사 목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