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자이 에디시온' 480가구 10월 분양

입력 2025-08-20 16:50
수정 2025-08-22 07:35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로 업역을 확장 중인 위본그룹이 오는 10월 경기 용인시에 ‘수지자이 에디시온’(조감도)을 공급한다. 어려운 건설 경기에도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성공한 위본그룹은 내년 상반기 수원에 오피스텔(750실) 공급을 예고하는 등 주거시설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본그룹은 10월 용인 수지구 풍덕천2지구에서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80가구로 조성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입지 여건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근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판교역까지 세 정거장, 강남역까지 일곱 정거장 떨어져 있다. 강남 업무지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있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풍덕초, 수지중, 수지고 등과 수지구청 학원가가 가까운 편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몰, 수지체육공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 쇼핑·문화·여가 시설도 인근에 있다. 분당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오리역세권 개발, 용인플랫폼시티,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등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위본그룹은 내년 상반기 수원시 고등지구 C-2블록에서 오피스텔도 공급할 예정이다. 36만㎡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인 고등지구는 수원역이 가깝고 상업·편의시설이 밀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마곡·위례·덕은지구 등에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공급한 경험이 있는 위본그룹은 수원 고등지구에서도 우수한 평면과 부대시설을 갖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은 “PF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지자이 에디시온이 본P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업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며 “수지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 핵심 주거지에서 차별화한 주거 상품을 선보여 ‘100년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본건설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7계단 상승해 새롭게 100위를 기록하는 등 건설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