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바이코노미 넥서스 인프라 기반 자기수탁 지갑 출시

입력 2025-08-20 14:09
수정 2025-08-20 14:10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는 바이코노미의 모듈형 스마트 계정 인프라 '넥서스' 기반 브라우저 자가수탁 지갑 '제미니 월렛'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미니 월렛은 시드 구문(Seed phase)을 없애고 패스키 인증 방식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제미니 월렛으로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제미니 월렛의 특징은 자체 지갑 기술이나 계정 추상화 대신 넥서스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레이어2에서 동일한 주소를 유지하고, 온체인 패스키 서명 검증을 지원한다. 제미니 월렛은 ▲신규 사용자를 위한 가스비 지원과 거래 보안 강화 ▲이더리움 네임서비스(ENS) 도메인 등록 ▲ERC-7579 표준 기반의 모듈화 설계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제미니 관계자는 "제미니 월렛은 패스키 인증 방식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성과 유연한 아키텍처를 동시에 확보했다"고 말했다. 아흐메드 알-발라기(Ahmed Al-Balaghi) 바이코노미 공동설립자도 "대형 거래소가 우리의 기술 스택을 채택한 건 기술적 신뢰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한 사례"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