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443가구 분양

입력 2025-08-19 17:32
수정 2025-08-20 01:28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주거복합단지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조감도)를 공급한다. 가점제 40%와 추첨제 60% 비율이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HDC현산은 옛 이마트 상봉점 부지(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 지하 7층~지상 28층, 4개 동, 아파트 총 254가구(전용면적 84㎡)와 오피스텔 189실(전용면적 84㎡)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3~4베이(거실과 방 2~3개 전면 배치)로 지어진다.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게 장점이다. 상봉역에서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예정), KTX 등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청량리와 신내를 잇는 면목선 경전철(예정)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이 있다. 중랑구청, 서울중랑우체국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용마공원 등 녹지 공간이 많다. 망우초, 상봉중, 혜원여고, 신현고 등도 인접해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