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윤지윤, 팀 탈퇴…"건강상 이유" [공식]

입력 2025-08-19 15:57
수정 2025-08-19 15:59

그룹 이즈나가 멤버 윤지윤의 탈퇴로 6인조로 재편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9일 "윤지윤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랜 시간 신중히 고민한 끝에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지윤은 올해 초부터 휴식과 회복에 전념해 왔고, 소속사와 활동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팀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즈나는 6인조로 변경된다. 웨이크원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즈나가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즈나는 Mnet 서바이벌 예능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팀으로, 지난해 11월 데뷔했다. 윤지윤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