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학교, 서울시 RISE사업 참여기관과 ‘서울 RISE 사업 발대식’ 개최

입력 2025-08-18 16:56
수정 2025-08-19 09:16


동양미래대학교(총장 김교일)는 지난 8일 ‘서울 RISE 사업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2025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발대식에는 구로구청과 금천구청,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서울과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KDBA), 서울경제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서울지역본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동의과학대학교,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하였다.

RISE 사업은 기존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광역자치단체의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평생·직업교육 강화 ?대학창업 육성, 5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서울 RISE 사업에는 서울소재 54개 대학이 지원해 약 3: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 중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과제는 최고 경쟁률 6.7:1을 보였다.

동양미래대학교는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3개 단위과제(지역현안 문제해결,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와 평생·직업교육 강화 프로젝트의 1개 단위과제(고숙련 전문기술 인력양성)에 선정되었다.

동양미래대학교 RISE 사업의 특징은 ‘지역현안 문제해결’과제를 위해 구로구, 금천구 등 지자체의 수요에 기반한 G-밸리 산업체 성장 지원, 지역경제활성화, 상호문화도시 지원을 설정했다는 것과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과제를 위해 서울대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센터의 연구역량을 접목해 동양미래대학교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서울) 소재 산업체와, 동의과학대학교가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경남 사천) 소재 산업체와 연계하여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와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는 것이다.

발대식에서는 김교일 총장이 거버넌스 현판을 각 참여기관에 전달하였고, 조승현 사업단장이 RISE 사업 실행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원성홍 전기공학과 교수가 동양미래대학교 유료 재직자 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참석자들 간 활발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김교일 총장은 “정부는 올해부터 광역지자체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정주형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려고 한다. RISE 사업의 성공은 지역문제 해결과 관련된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팀워크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 발대식은 성공적인 지·산·학 협력과 성과창출을 기대하게 한다”며 “동양미래대학교는 서울특별시 서남권에 위치한 유일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1965년 개교한 이래 고숙련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학은 서울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정주 인재를 육성하고 G-밸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지·산·학 협력의 가교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또한,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과제를 계기로 서울과 지방의 상생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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