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곳곳 비…남부지방 5~40㎜ 소나기 [내일 날씨]

입력 2025-08-18 09:08
수정 2025-08-18 09:17


화요일인 19일 고온다습한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에 5~4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평년 대비 2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폭우가 지나간 이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 산지를 제외하고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있다. 밤사이 서울과 인천, 수원, 강릉 등에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났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비와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내륙에 5~20㎜의 비가 예보됐다. 전북 동부와 광주, 전남, 제주도에는 5~40㎜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