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여름 방학 맞이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25-08-14 13:41
수정 2025-08-14 14:03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은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샌드아트는 주로 빛을 투과하는 유리판 위에 모래를 올려놓고 손이나 기타 도구를 이용해 그림이나 패턴을 그리는 예술 기법을 뜻한다. 모래를 다루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즉각적으로 다른 모양으로 빠르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이나 교육 및 심리치료 등에 널리 활용된다.

반도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샌드아트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인근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이다. 경기 화성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무료 공연 관람과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모래 장난만 치다가 이렇게 모래 만으로도 멋진 공연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보호자 A씨도 “아이가 직접 예술을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신청하길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가의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문화 및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반도건설이 201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갤러리, 도서관, 다양한 문화특강 등 연간 3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오요나 작가 개인전 ‘꽃은 시들어도 시들지 않는 영원으로’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