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라, 토이콘 2025 '슬리핑베어' 참여형 전시 성료…"수백 명 관람객·국내외 아티스트 동참"

입력 2025-08-14 13:45
수정 2025-08-14 13:46
AI 기반 캐릭터 개인화 기술 스타트업 루트라(대표 선종엽)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어반브레이크 X 토이콘 2025’에서 국내외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전시 작품 ‘슬리핑베어’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슬리핑베어’ 전시는 테크 기업 루트라와 작가 송인호가 협력해 기획한 대형 참여형 아트 프로젝트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아이맥 포토부스(대형 화면 속 자신을 캐릭터로 변환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포즈와 의상을 반영한 자신만의 ‘슬리핑베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대형 작품 속에 등장시키는 방식으로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행사 관람객뿐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캐릭터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현장에서 생성된 캐릭터가 LED 화면에 실시간으로 등장하며 전시 공간이 포화될 정도로 참여가 이어졌다. 최종 작품은 작가의 마무리 작업을 거쳐 금주 중 토이콘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선종엽 대표는 “기술과 예술이 결합했을 때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경험과 강한 몰입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어반브레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 축제와의 협업을 통해 기억에 남는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트라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브랜드 캐릭터 개인화 기술을 다양한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오프라인 행사에 확대 적용하고, 향후 글로벌 이벤트를 함께 개최할 아티스트와 축제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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