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4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강도가 약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10시59분 현재 2.49포인트(0.08%) 내린 3221.8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445억원과 138억원 매도 우위인 반면 기관은 197억원 매수 우위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매수 강도를 점차 줄이면서 '팔자'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셀트리온 등이 내리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 HD현대중공업, 기아, 네이버 등이 오르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정부가 수소에너지를 국정과제로 삼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10%대 급등세다. 메리츠금융지주와 JYP엔터는 올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포인트(0.24%) 오른 816.0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65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과 162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펩트론, 에코프로,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비엘바이오, 삼천당제약, 클래시스 등이 오르는 반면 알테오젠, HLB, 리노공업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의약품 개발업체 지투지바이오는 55%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