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스태프, 시리즈B 투자 유치 성공…누적 투자액 100억 원

입력 2025-08-13 14:44
수정 2025-08-13 14:45

의사들을 위한 라이프 플랫폼 메디스태프가 최근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사인 두나무, 우신벤처투자가 참여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과 시장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메디스태프는 국내 의료인 전용 플랫폼으로, 인증 기반의 커뮤니티와 보안 메신저, 구인구직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e-detailing 서비스인 ‘디테일’ 등 의사의 직업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제약회사,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마케팅 솔루션인 ‘디테일’ 서비스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 중이다.

이번 시리즈 B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금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확보한 자금은 구인구직, 디테일 서비스 등 플랫폼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 PCO 사업 강화 등 기존 사업 확장에 활용될 계획이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의사의 일과 삶을 아우르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구인구직부터 비즈니스와 의사를 연결하는 디테일 서비스까지 의료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서비스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