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MADCATTOS)가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로 고객들과 만난다. 12일부터는 더현대에서, 지난 5일부터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각각 3개월동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드캐토스는 '골프장의 터줏대감 고양이 미고'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여기에 행운을 주는 고양이가 골프장을 누빈다는 독특한 세계관이 더해져 차별화된 골프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김효주를 비롯해 PGA챔피언스 투어의 양용은, 장하나 등이 매드캐토스를 입고 활약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서는 1.1m 크기의 미고 아트피스가 고객들을 맞는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동시에 포토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매드캐토스 관계자는 "미고는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긍정과 행운의 상징"이라며 "이번 팝업은 고객들이 그 이야기를직접 보고 느끼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매드캐토스 후원 골프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수들의 착용 제품을 체험하고, 원포인트 레슨과 사인회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팝업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사은품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매드캐토스 관계자는 “골프웨어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 의류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는 골프 팬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개성과 즐거움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미고와 함께 행운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