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굳건한 리더십을 또다시 입증했다. 캐논코리아는 상반기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약 49%의 점유율을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APS-C, 풀프레임을 포함한 전체 미러리스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해 카메라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캐논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2년 연속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판매량을 넘어 캐논코리아가 영상 중심으로 재편되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캐논코리아는 올해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에 특화된 EOS/파워샷(PowerShot) V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EOS R50 V’는 초보자부터 영상 표현의 폭을 넓히고 싶은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영상 콘텐츠 촬영자를 겨냥한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춰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EOS R50 V는 ‘브이로그 카메라 추천’ ‘유튜브용 미러리스’ 같은 검색 결과 상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이 카메라는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소형, 경량 디자인을 채택했다. 뷰파인더를 제외해 콤팩트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세로형 콘텐츠 촬영을 위해 별도 삼각대 나사 구멍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뒷면에는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다양한 버튼과 맞춤형 다이얼링을 넣어 조작 편리성을 더했다.
또 매끄러운 피부 모드 같은 여러 가지 촬영 모드를 제공해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6K 오버샘플링 기반의 4K 30p 고화질 촬영, 캐논 로그 3(Canon Log 3), LUT 지원 등 전문가급 영상 촬영 성능을 갖췄다. 약 2420만 화소 APS-C 센서 및 최신 DIGIC X 이미지 프로세서를 적용해 6K 오버샘플링을 활용한 크롭 없는 4K 3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풀 HD 120p 촬영까지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듀얼 픽셀 CMOS AF II 기술로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으며, 등록 인물 우선 모드를 새롭게 도입해 주요 인물을 놓치지 않고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초점이 흐려진 상태에서 초점을 맞출 때까지의 속도도 설정할 수 있어 촬영 시 부드럽고 정밀한 초점 이동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에 필수적인 색감 표현과 오디오 성능도 뛰어나다. 14가지 크리에이티브 컬러 필터를 적용할 수 있으며, 피사체나 촬영 신에 맞춘 픽처 스타일 컬러 모드도 지원한다. 시네마 EOS 시스템에 쓰이는 캐논 로그 3를 비롯해 전문적인 컬러 모드를 제공하는 커스텀 픽처 기능으로 풍부한 색감의 영상 연출이 가능하다. EOS R50 V에 적용된 스테레오 마이크와 3 마이크 노이즈 저감 기술은 영상 촬영 시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선명한 음성 녹음을 지원한다. 또한 시네마 EOS에도 사용한 방열성이 뛰어난 마그네슘 합금 보디를 채택해 효율적으로 발열을 억제하며, 최대 2시간 연속 촬영을 지원한다.
사진에 좀 더 초점을 맞춘 ‘EOS R50’도 상반기 미러리스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EOS R50은 약 375g의 경량화된 디자인에 2420만 화소의 APS-C 센서, 최신 DIGIC X 이미지 처리 엔진을 적용해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특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기대에 부응해왔다. 앞으로도 영상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김지은 기자 jekim4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