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4일 중부지방에 비가 그치고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찾아올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권 등 중부지방은 14일 오전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쏟아지겠다. 이 비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을 전망이다. 전라권과 경상권에 5~4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려도 기온이 낮아지지 않아 후텁지근하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