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호우로 하천 29곳·증산교 하부도로 통제

입력 2025-08-13 07:11
수정 2025-08-13 07:21

13일 새벽부터 서울에 내린 많은 비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다. 증산교 하부도로도 오전 6시40분부터 통제 중이다.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는 오전 6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시는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마곡2펌프장 등 빗물펌프장 31개소가 가동 중이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