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2세 계획 중이세요?"…'90만원' 파격 지원 내걸었다

입력 2025-08-12 22:21
수정 2025-08-12 23:02

제주지방자치도가 임신을 계획 중인 기혼 여성에게 한방첩약 등 한의약 치료비 9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제주 자치도는 12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력 회복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출산 희망 여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한 뒤 자녀가 없는 여성이며 한의원 방문 시점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했어야 한다.

참여 희망 여성은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첩약 2개월분 또는 첩약과 약침을 병행한 2개월분 중 하나를 선택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 지정 한의원은 총 90곳이다. 명단은 제주도 한의사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해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 제도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