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처음 열린 국제 유소년 농구 대회인 'SYIBS 2025 (Seoul Youth International Basketball Series 2025)'가 지난 2일 서울시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홍콩,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괌 등 6개국에서 총 36팀,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여가시대가 기획했다.
경기는 U12B(남), U14B(남), U14G(여), U16B(남), U16G(여) 등 5개 종별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분당삼성, 사랑스포츠, 모션스포츠, 블라썸 등 국내 대표 팀이 해외 유수 클럽들과 뜨거운 경합을 펼쳤으며, 그 결과 분당삼성, 모션스포츠, JCCSS, 홍콩불스유스, Stingrays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해외 참가 선수들의 부모들이 함께 방한해 자녀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은 경기장을 더욱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였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높은 참여 열기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여가시대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26년 더욱 많은 국가와 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 ㈜여가시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