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오는 10일 서울 잠원도서관에서 ‘미래를 여는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 서초문화재단 설립 10주년과 잠원도서관 개관 8주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현장에선 전문가 강연, 가족을 위한 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먼저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삶의 위로와 영감을 주는 클래식의 가치’란 주제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있게 다루는 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그 뒤로 비영리 단체 ‘이노비(EnoB)’의 협업으로 추진된 현악 4중주단(바이올린 임성윤·권혁민, 비올라 정승원, 첼로 장우리) 공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창작 그림, 글짓기 공모전 당선자 시상식 등이 열린다.
강은경 서초문화재단 대표는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K-클래식의 중심, 글로벌 문화예술 미래도시 서초’를 새로운 비전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