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고위관리회의 대표단 인천 관광

입력 2025-08-07 12:12
수정 2025-08-07 12:20
인천시에 열리고 있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장관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 등 4000여 명이 인천 관광에 나섰다.

인천시는 해외 대표단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의 관광 및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도국제도시(IFEZ), 개항장, 부평, 강화 등 8개 코스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주간 회의를 마치고 주로 야간 투어를 통해 송도, 개항장, 상상플랫폼 등 야경 명소를 방문하고 있다.

부평 문화의 거리, 캠프마켓, 전통시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염색 체험, 강화도 평화전망대, 전등사 탐방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