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36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입력 2025-08-06 19:56
수정 2025-08-07 00:26
지난달 16~20일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충남 아산과 광주 북구 등 36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행정안전부는 광주, 경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의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지역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사전조사를 통해 호우 피해가 우선적으로 확인된 6개 시·군(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행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곳은 우선 선포된 지역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던다.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신속한 복구 계획 수립과 피해 복구 예산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과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