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지갑 브랜드 디센트(D'CENT) 운영사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탭 댓 드롭(Tap That Drop)' 여섯 번째 파트너로 스시스왑을 선정하고, 양사 간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탭 댓 드롭은 Web3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디센트 앱 사용자에게 다양한 퀘스트와 보상을 제공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파트너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다.
스시스왑은 40개 이상의 블록체인에서 사용 가능한 대표적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 하나로, 자체 애그리게이터를 통해 40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주요 DEX로부터 유동성을 수집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스왑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작된 스시스왑은 옵티미즘, 아비트럼, 폴리곤, 바이낸스체인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 걸쳐 확장된 멀티체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루트 프로세서 v6를 통해 체인 간 거래 효율성을 높였다.
스시스왑은 디센트 지갑 스왑 및 브릿지 프로바이더로 연동됐으며, 이번 캠페인은 해당 연동을 기반으로 실사용 중심 경험을 제공한다. 디센트 앱 사용자들은 별도의 외부 앱 설치 없이 스시스왑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옵티미즘 네트워크 기반 OP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디센트 하드웨어 지갑 사용자에게는 추가 리워드도 제공한다.
디센트는 최근 단순한 자산 보관 지갑을 넘어, Web3 참여의 출발점이 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드웨어 보안, 모바일 앱 중심의 사용성,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는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뿐 아니라 새로운 투자 기회를 탐색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스시스왑과의 이번 협업은 이러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실사용 중심의 체험 캠페인을 통해, 유저가 가장 먼저 Web3의 변화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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