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대주주 블록딜 여파에 4%대 '하락'

입력 2025-08-06 10:01
수정 2025-08-06 10:02

LG CNS(LG씨엔에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맥쿼리PE가 지분 일부를 장외서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6일 오전 9시58분 현재 LG CNS는 전일 대비 3500원(4.98%) 내린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만6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블록딜 소식에 매도세가 몰린 모습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2대주주인 크리스탈코리아는 LG CNS 주식 540만주(지분율 5.6%)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상장 후 6개월이 지나 보호예수가 해제됐고,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다.

크리스탈코리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맥쿼리PE가 LG CNS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LG CNS 지분은 전날 종가인 7만300원보다 8.4% 낮은 6만4400원에 매각됐다. 블록딜 주관은 골드만삭스·JP모건·모건스탠리·KB증권 등이 맡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