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소 및 탄산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은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어프로티움은 이번 점검에서 중대위험 작업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이중 안전장비 운영, CEO 주관의 안전 메시지 전파, 실시간 작업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프로티움은 수소 생산과 공급 전 과정에서 고도화된 안전관리시스템과 디지털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조완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 본부장은 “어프로티움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한국방폭협회 회장은 “방폭지역에서 사용되는 휴대폰 등 IT기기, LDAR(비산배출원관리시스템) 운영, 경영책임자의 위험성 평가 참여 등 기업에서 관심을 기울여야할 부분이 매우 많다” 면서 "기술(Technical), 관리(Management), 경영(Leadership) 등 3가지 요소에서 어프로티움의 안전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는 "청정수소 기반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주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