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여행플랫폼 '비아신세계' 출범

입력 2025-08-04 17:57
수정 2025-08-05 17:17
신세계백화점이 5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비욘드신세계’와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를 동시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공식 앱 리뉴얼과 함께 공개하는 이번 플랫폼은 새로운 쇼핑과 여행 방식을 선보인다. 비욘드신세계는 22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쇼핑 앱으로 기존 SSG닷컴의 결제·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날부터 매일 밤 9시에 산타마리아노벨라, 스킨수티컬즈, 마이크로킥보드 등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한다.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건축가 유현준과 함께하는 이탈리아 여행,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카네기홀 공연 관람 투어 등 프리미엄 여정을 출시한다. 목적지, 일정, 인원이 모두 비공개인 미스터리 여행 ‘오프 더 맵’도 함께 내놓는다. 회사 관계자는 “신세계만의 큐레이션 역량을 살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