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조카인 안원생 지사의 묘소가 미국 애리조나 선랜드 메모리얼파크에서 43년 만에 발견됐다고 국가보훈부가 3일 밝혔다. 보훈부는 안 지사 유해 국내 봉환을 추진한다.
그는 임시정부 외무부 선전위원과 선전부 편집위원 등을 지냈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엔 미국·영국 측과 접촉하는 등 외교 활동도 펼쳤다. 보훈부는 지난해 말 미 서남부 지역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안 지사 묘소를 처음 확인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