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코티지 투어, 예약 1주일 만에 매진

입력 2025-08-03 17:13
수정 2025-08-04 00:52
LG전자는 다음달 공식 오픈을 앞둔 전북 김제의 ‘LG 스마트코티지’ 사전 투어 정원 200명이 예약 시작 1주일 만에 다 찾다고 3일 밝혔다. LG 스마트코티지는 ‘세컨드 하우스’를 손쉽게 세울 수 있는 신개념 모듈러주택이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가전을 기본 옵션으로 갖춘 스마트코티지는 주요 구조물과 배선, 욕실, 주방 등 주택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해 기존 철근 주택 대비 공사 기간을 50%가량 단축할 수 있다. LG 씽큐(ThinQ) 앱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도어록, 전동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편리함을 극대화했으며, 태양광 옵션을 선택하면 집 안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다. 모델은 단층형 ‘모노(MONO)’와 복층형 ‘듀오(DUO)’로 나뉜다. 스마트코티지(모노) 가격은 2억원(26.6㎡ 모노)부터 시작하며 선택한 제품 및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