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미국 측의 한국 쌀 시장 추가개방을 거론한 데 대해 "전혀 논의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날 통상협상을 위한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구 부총리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이 '백악관 대변인의 한국 쌀시장 개방 언급'에 대해 묻자, "쌀과 관련해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미국에서 발표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인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구 부총리는 "전쟁과 같은 협상 과정이었다. 이번에 마련된 협상안을 갖고 구체적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과 세부 협상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