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7월 매출 589억원…"역대 최대"

입력 2025-08-01 16:20
수정 2025-08-01 16:21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 5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일 공시했다. 월간 기준 최대 기록으로 전년 동월(381억원) 대비 54.4% 늘었다.

사업별로 보면 카지노(드림타워 카지노) 부문 매출은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229억원) 대비 90.1% 증가했다.

카지노 이용객은 5만6691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인 '드롭액'은 2406억원으로 지난달 최대 기록(2192억원)보다 210억원 이상 늘었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테이블게임 홀드율이 지난 6월 15.7%로 다소 주춤했던 것과는 달리 7월 17.3%로 좋아지면서 드롭액 증가율(9.7%)을 상회하는 순매출 증가율(21.3%)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부문 매출은 1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175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객실은 지난 7월 한 달간 총 4만5187실이 판매됐다. 객실 이용률은 91.1%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식음업장(F&B) 이용객 수는 13만5041명으로 종전 최고기록인 지난 5월(13만581명)보다 늘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3분기 첫 달인 7월부터 역대급 기록이 나온 만큼 3분기에는 종전 최고였던 2분기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도 턴어라운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