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소용품 브랜드 스크럽 대디(Scrub Daddy)가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 '스크럽 대디 인 부산(Scrub Daddy in Busan)'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크럽 대디는 2012년 미국에서 출발해 현재 7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약 2조 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프리미엄 청소용품 브랜드다. 온도에 따라 질감이 변하는 혁신 기술 FlexTexture™를 바탕으로 표면 손상 없이 강력한 세척력과 귀여운 디자인, 위생적인 소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지역의 정서를 반영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부산 지역성과 문화를 반영한 한정판 제품이 대거 공개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롯데자이언츠와 콜라보한 마스코트, 글러브, 로고 동백꽃 3개입 패키지, ▲삼진어묵과 협업한 어묵, 대파 모양 2개입 패키지 ▲부산 말을 모티브로 한 ‘마!’ 스페셜 쉐입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20여 종의 스페셜 쉐입과 다양한 굿즈, 한정판 번들 패키지가 마련된다. 일부 럭키박스에는 자사몰 마일리지 쿠폰(5만~20만 원)과 삼진어묵 쿠폰이 랜덤으로 포함된다.
사전 예약 고객은 우선 입장 및 스페셜 쉐입 증정,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객은 SNS 인증 이벤트·수세미 쌓기 게임·구매 금액대별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스크럽 대디 코리아 관계자는 “스크럽 대디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정서를 존중하며 소비자와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부산은 브랜드가 한국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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