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유기화합물 합성소재 전문기업 한켐은 합성소재 전용 빅데이터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소재 개발 및 고객 요청 대응 속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켐은 약 25년간 축적해온 6000여건 이상의 합성 경험과 8600여건에 달하는 샘플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신규 물질 개발 △합성 공정 최적화 △고객 맞춤형 소재 제안 등 다양한 영역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유효 누적 데이터가 늘어나 맞춤형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켐은 라이브러리 내 유사 구조 및 합성공정 조건을 활용해 고객이 요청하는 소재의 최적 합성 공정과 양산 공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도출해 왔다고 밝혔다.
한켐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신소재 개발 대응의 효율성과 속도를 한층 높이고, 전방 산업 내 주요 원천소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켐 관계자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국내 맞춤형 첨단화학소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해당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맞춤형 신소재 개발과 양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며 기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