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싱가포르서 세미나 개최…충정은 본점 광화문 이전 [로앤비즈 브리핑]

입력 2025-07-28 17:03
수정 2025-07-28 17:15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28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광장, 싱가포르에서 한국 주요 규제 변화 주제로 세미나 진행법무법인 광장은 오는 8월 21일 오후 5시 30분 싱가포르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국의 법, 정책, 그리고 컴플라이언스: 새로운 정치 지형에서의 법적 변화와 불확실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새 정부에서 진행될 주요 규제 및 법적 변화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싱가포르의 전 법무 및 검찰총장과 대법관을 지낸 VK 라자 SC 문호준 광장 대표변호사가 참석한다. 행사에서 진행될 총 5개 세션에는 유현기 광장 외국변호사, 박정민 광장 변호사, 김우종 광장 외국변호사 등이 연사로 나서 기업 지배구조, 에너지, 고용 등 분야의 규제 변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충정, 본점 사무실 광화문으로 이전법무법인 충정은 28일부터 본점 사무실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6층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했다. 새 사무실은 광화문사거리에 인접해 있어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분, 1·2호선 시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게 충정 측 설명이다. 충정은 “접근성이 우수한 위치에서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륜, 美 특허 로펌과 업무협약법무법인 대륜은 미국 지식재산권(IP) 분야의 전문 로펌 ‘브릿지웨이 IP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브릿지웨이 IP는 미국 버지니아에 기반을 둔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출원 및 관련 소송과 법률 서비스에 특화된 지적재산권 전문 로펌이다.

대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 IP 전략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륜은 국내 고객사의 미국 특허 출원을 비롯해 해외 IP 라이선싱, 해외 임상시험, 제조·유통 계약 검토, 기술기반 M&A, 투자 유치 관련 IP 컨설팅 자문 등 분야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