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적극 소통·신뢰 구축…브랜드 가치 더욱 빛났다

입력 2025-07-24 16:28
수정 2025-07-24 16:29
제19회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이 25일 발표됐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김주환 회장·사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 상은 국내 시장에 건강한 브랜드를 보급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매출 증가 효과를 낼 수 있다.

올해 19회째인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는 고객의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와 브랜드 가치 경영에 성공한 기업의 브랜드 및 기관을 선정했다. 올해는 모두 30개 브랜드가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새롭게 수상한 12개 브랜드가 신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년 이상 지속해서 상을 받은 8개 브랜드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KB국민은행’은 19년 연속, ‘횡성한우’와 ‘안경박사’는 각각 18년, 17년 연속 수상하며 꾸준한 신뢰를 이어오고 있다. 숙취음료 부문에서 ‘여명808’은 16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역특산물/쌀 부문에서 ‘청풍명월 골드 쌀’은 1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외식프랜차이즈 부문에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해양관광도시 부문에 ‘섬섬여수’, 지역특산물·매실 부문에 ‘빛그린 광양매실’은 11년 연속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명예의 전당 자리를 지키고 있다. 8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브랜드는 ‘약손명가 에스테틱’과 ‘키라니아’ 2개 브랜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