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총 200억원을 투입해 마른김 가공공장 건조시설 현대화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물김 건조 능력을 기존보다 37% 늘려 연간 5000만 속(1속은 100장)의 마른김을 추가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5일 의결한 31조7914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비 60억원이 포함됐다.
도는 확보한 국비 60억원에 지방비 30%, 자부담 40% 등 총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곳의 마른김 가공공장에 건조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건조시설을 매년 20대 늘려 2028년까지 총 80대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사업을 완료하면 5000만 속(37%)의 마른김을 더 생산할 수 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