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에 4.1만원…에버랜드 맞먹는 키즈카페

입력 2025-07-23 17:12
수정 2025-07-24 01:21
키즈카페와 키즈 풀빌라 펜션 등 어린이 레저 활동 시설 이용료가 고급화 흐름과 맞물려 오름세를 타고 있다.

23일 기준 키즈카페 전문업체 플레이타임중앙이 운영하는 챔피언더블랙벨트의 이용료(2시간)는 어린이 2만6000원, 보호자 6000원이다. 3시간 놀면 4만1000원이다. 어린이가 2시간을 초과하면 10분당 2500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또 다른 유명 키즈카페 브랜드 ‘켈리클럽’ 입장료는 어린이 2만5000원, 보호자 5000원이다. 이들 가격은 에버랜드 입장권과 비교할 만한 수준이다. 에버랜드 어린이 입장권은 5만2000원(시즌 A 기준)이지만 신용카드 혜택 등이 다양해 실제 구입 비용은 3만~4만원이다.

경기 가평군과 양평군 등의 상당수 키즈 펜션은 주말 1박 투숙료가 50만원을 훌쩍 넘는다. 최근 문을 연 제주 서귀포시의 더 시에나 프리모는 지난 19일(토요일) 기준 키즈룸 숙박 가격을 45만7000원부터 제시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