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은 22일 용산구와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과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사업 추진, 색채 창의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관련 공동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 컬러디자인 컨설팅 및 페인트 지원 등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공공시설과 지역사회 공간 전반에 컬러디자인을 적용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은 삼화페인트가 선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삼화페인트는 2015년부터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 색약자, 노약자 등 시각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왔다.
최근에는 건설현장과 산업 시설 내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안전색채 시스템을 적극 설계했다. 근로자가 보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 센터장은 “당사는 오랜 컬러 연구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 개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용산구와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