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여름철 나들이족을 겨냥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간편 먹거리와 바캉스 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휴가철 장보기 수요 공략에 나섰다.
롯데마트가 내일부터 일주일간 나들이용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떠나요 맛캉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와고메 와규 윗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다. '1등급 한우 채끝·안심(각 100g·냉장)'은 각 1만2990원, 1만3990원에 판매하고 '요리하다 양념 소불고기(600g·냉장)'는 1만1980원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나들이용 먹거리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큰 치킨(팩·국산)'은 1만990원에 준비했으며 '국내산 통족발(팩)'과 'ALL NEW 새우초밥(20입)'은 각 1만3900원, 1만4990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바캉스 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아이스박스'와 '쿨러백'은 최대 40%, 물안경·구명조끼 등 각종 물놀이용품은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크록스 오프로드 스포츠 클로그'는 기존 대비 1만원 할인한 3만990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 중복을 맞아 주요 보양식 재료를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 '완도 활전복(10마리·대·냉장)'을 반값인 1만5900원에 판매한다. '롯데·하림 지정농가 상생통닭(950g·10호)'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농축산물 할인 20%를 적용해 3992원에 내놓는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먹거리와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등심, 치킨, 과일 등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알찬 장보기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