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신입인데 600만원 더 받네"…초봉 1위 직무는?

입력 2025-07-22 15:14
수정 2025-07-22 15:21
신입사원들이 받는 연봉을 비교한 결과 직무에 따라 최대 600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디어·홍보 직무 연봉이 가장 낮았고 연구개발직 초봉이 가장 높았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22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급된 신입사원 연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잡플레닛에 따르면 직무별 신입사원 연봉 중위값은 최대 60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개인인증을 통해 고용보험 등에서 수집한 1년차 신입 직장인 연봉 데이터 약 142만건을 분석한 결과다.

신입 연봉이 가장 낮은 직무는 미디어·홍보로 2804만원에 그쳤다. 직무별로 보면 디자인 2855만원, 마케팅·시장조사 2880만원, 서비스·고객지원 2893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 직무는 3430만원으로 신입 연봉 중 가장 높았다. 생산·제조와 영업제휴는 각각 3404만원, 3317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생산관리·품질 3300만원, 엔지니어링 3248만원, 개발 323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같은 1년차라도 초봉 격차가 600만원 넘게 벌어질 수 있는 현실에서 연봉 정보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