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자문서 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입력 2025-07-21 17:15
수정 2025-07-21 17:16
국민은행은 21일 앱 KB스타뱅킹에서 제공 중인 '전자문서 서비스'의 가입자가 최근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자문서 서비스는 금융·행정·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은 중요 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2022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KB금융그룹 계열사들뿐 아니라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열람 방식 간소화, 본인인증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KB국민인증서' 외에도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로도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생활 금융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