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수위 하강…서울 동부간선도로 통제 조치 해제

입력 2025-07-20 14:08
수정 2025-07-20 14:09
경기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통제 조치됐던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20일 오후 1시25분을 기점으로 재개됐다.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높아지자 이날 오전 2시37분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부터 성동JC까지 구간을 통제 조치했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성수분기점 양방향 또한 강우로 인해 통제하다 오전 9시56분쯤 수위가 하강하면서 통제 조치가 해제됐다.

시내 도로 중 성동구 가람길도 이날 오전 2시8분부터 군자교~성동교 양방향을 통제하다 오후 1시28분 해제했다.

다만 이날 오전 7시23분엔 서초구 잠수교 인도 양방향, 오전 10시 40분엔 잠수교 양방향 구간 차량 통행은 여전히 통제된 상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