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목해야 할 밸류업 추천주 12선 - POSCO홀딩스

입력 2025-08-04 06:00
수정 2025-08-11 08:07
[커버스토리-밸류업 추천주] POSCO홀딩스

새 정부가 증시 부양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밸류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주목해볼 만한 밸류업 관련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경머니는 주주 환원 정책, 수익성, 미래 가치 등을 종합해 총 12개의 밸류업 유망 종목을 선정했다. 또 증시 전문가 3인에게 이들 종목에 대한 의견을 묻고, 각 종목의 추천 여부를 ‘중립’ 또는 ‘강세’로 평가하도록 했다.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는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 김성노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다. 그 결과 과반수로 ‘강세’ 평가를 받은 종목은 CJ, SK, 금호석유화학, 기아, 네이버,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포스코홀딩스, 현대모비스, 한화 등 10종목이었다. 그 외 HD현대, 미래에셋증권 등 2종목이 ‘중립’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주주 환원 강화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에는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업황이 부진했던 데다 미국의 관세 여파까지 이어지며 시장이 위축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중국이 철강 감산을 본격화할 예정이고 일본·중국산 열연강판 덤핑 조사 결과에 따라 국내 열연 가격이 상승하면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026년까지 약 2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 - 강세
“철강 부문은 수요·공급 측면에서 부양책, 중국 감산, 반덤핑 이슈로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실적은 리튬 가격에 따른 변동성이 큰데, 리튬의 점진적 반등이 이루어진다면 가동률과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

김성노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강세
“열연 반덤핑 효과가 올해 4분기부터 가시화돼, 2026년 철강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에너지 소재 불확실성이 아쉬우나, 철강 부문만으로도 큰 폭 증익이 가능하다. 철강 업황 턴어라운드로 저PBR 매력 더 높아질 전망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 강세
“하반기부터 중국 철강 공급 제한으로 인해 중국 철강 수출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후판 잠정 관세 부과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g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