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하트, 심장털이 시작했다…아린·리아킴 페어 안무 '깜짝'

입력 2025-07-17 14:47
수정 2025-07-17 14:48

'타이탄 1호 걸그룹' 앳하트(AtHeart) 멤버 아린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앳하트는 지난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멤버 아린이 참여한 도자캣의 '데몬스(Demons)'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 비디오에는 타이탄 콘텐츠의 CPO이자, 원밀리언 대표 리아킴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아린과 리아킴은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페어 안무로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날렵하고 절도 있는 동작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2007년생인 아린은 10대임이 믿기지 않는 댄스 역량을 보여주며 아이돌의 경계를 뛰어넘어 퍼포머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앳하트는 오는 8월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플롯 트위스트(Plot Twist)'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앳하트는 '마음(Heart)'과 'At(@, 연결)'의 합성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마음으로 연결되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무한한 잠재력을 토대로 멤버들은 하나의 팀으로서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펼쳐내며 K팝씬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유튜브 구독자 수 57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5월 선공개한 프리 데뷔곡 '굿 걸(Good Girl)'의 뮤직 필름과 퍼포먼스 비디오의 합산 조회수는 1250만 뷰에 육박한다. 일본 메이저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패션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