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사유서 제출' 없이 오늘 내란 재판 불출석

입력 2025-07-17 10:17
수정 2025-07-17 10:54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또 불출석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1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주 10차 재판이 열리기 직전 기습적으로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던 것과 달리 이날엔 사유서도 따로 제출하지 않았다. 대신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으로 윤갑근·배보윤·배의철·위현석·이경원·김계리 등 변호사들이 출석했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