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공정위 19년 근무' 김기수 전문위원 영입

입력 2025-07-16 18:00
수정 2025-07-16 18:15

법무법인 세종이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김기수 전문위원(사진)을 신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위원은 공정위에만 약 19년간 몸담았다. 공정위 시장감시국 내 제조업감시과, 서비스업감시과, 경쟁정책국 내 기업집단과, 기업거래정책국 내 유통거래과, 서울사무소 내 경쟁과, 건설하도급과, 소비자과 등 사건 관련 부서를 두루 거쳐 조사 업무에 특화돼 있다는 평가다. 경쟁정책과, 부위원장실 비서관 등도 지내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공정거래 법무를 전공해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정거래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 위원의 합류를 계기로 세종은 관련 법률 위반에 따른 리스크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은 세계 최대 로펌 평가 기관인 영국 체임버스앤파트너스의 공정거래 분야 국내 로펌 평가에서 2016~2025년 내리 1등급(Band1)에 선정된 바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공정거래 정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새 정부가 ‘공정과 상생의 시장 질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는 등 갑을 문제 및 기업 집단에 대한 규제 강화가 예상된다”며 “기업들이 새로운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